트러블이 거의 ‘안’ 나는 쉐이빙 젤? 레이지 소사이어티 시카 쉐이빙 젤 프로즌?

트러블이 거의 ‘안’ 나는 쉐이빙 젤? 레이지 소사이어티 시카 쉐이빙 젤 프로즌?

 

안녕하세요. 오늘은 쉐이빙 젤을

소개드릴려고 합니다.

제목만 보면 ‘안’ 나는을 강조해서

광고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요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쉐이빙 젤입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쉐이빙 젤, 폼을 들었을 때 아 그

누르면 나오는 그거? 가스식 제품을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가스가 인체에 무해하더라도

좋을 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실 겁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본 순간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왜 단순하게 이걸 방치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펌프식을 사도 되는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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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소사이어티 시카 쉐이빙 젤은

펌프식으로 불투명한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이 점은 아쉽습니다. 잔여량이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펌핑을 했을 때 나오는 양은 균일합니다.

젤은 형태가 무너지지 않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만졌을때의 느낌은 반발력이 적고 끈적하다

였습니다.

끈적함이라는게 기분나쁜 끈적임이 아니고

재밌는 범위의 끈적임이었습니다.

물로 씻어내는 것도 바로 씻어집니다.

얼굴에 바르면 즉각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향도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따지면 호

면도할 부위에 바르고 조금 롤링을 했을 때

흰 색 거품이 조금 생깁니다.

보통 바르고 1분 기다리거나 하는데

따로 설명이 없어 바로 사용했습니다.

트러블은 나지 않았고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면도를 기본적으로 털이 1cm까지 길었을 때

면도를 합니다.

아무리 소독을 하고 피도 안나게 면도를 해도

트러블이 하나는 나기 때문에였죠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고 부터는 0.5cm쯤부터

사용을 합니다. 트러블 걱정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성분 중 향료가 있고

그 외에도 제가 놓치거나 못 본 성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향료가 사용자를 위해 좋은 향을 내기 위해, 혹은 향이 거북해

사용자를 위해 향을 덮기 위해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향료가 제품 자체의 성능에는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 점이 아쉽습니다.

어떤 성분인지 설명이 나왔다면 제가 놓쳐서 못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괜찮습니다. 향료에 민감하신 분은 미리 문의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제품과 같이 사용한 면도기는 질레트 스킨텍 면도기입니다.

 

스킨텍의 특징은 피부를 보호하나 밀착면도가 아쉽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털이 보이는데 이게 싫다면 트리머 부분으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솔직히 이 제품은 지금 상태로도 인생템으로 꼽을 정도로

평생 사용할 것 같습니다.

프로즌이라는 점을? 시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선지 몰라도

불투명한 용기 사용 그리고 향료를 사용한 점만 고쳐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특색과 사용감으로는 안 고친 게 더 좋습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양은 적어보이는데 생각보다 오래 씁니다.

 

※ 이 글은 주관적인 글입니다. 틀린, 실수한, 잘못

적은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 검색하시어

정답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