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를 사용해야 하나요? 토너의 역할!
토너란 무엇인가요?
거의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기초 화장품입니다.
얼굴에 바르는 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토너의 역할이 뭐에요?
토너는 기본은 피부 결을 정돈하고 화장품이 흡수될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기초 화장품 중 제일 먼저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입니다.
약산성 토너의 경우 피부를 약산성으로 만들어 여드름 피부에 도움을 줍니다.
(정상적인 피부의 ph는 약산성 5.5 이기 때문에 약산성 제품을 사용합니다.)
토너에 유분이 함유되어 있을 때
토너는 보통 보습이 안되는 수분 그 자체인 화장품입니다.
하지만 유분이 함유가 되어있을 경우 토너만 발라도 되는 제품이 되어버립니다.
(피부에 따라 유분이 과하거나 부족할 수 있으니 사용하다 문제가 있으면 사용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유분이 다음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하는 점입니다.
유분이 포함된 토너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순서를 바꾸어서 유분이 없는 제품
먼저 사용하거나 빼주셔야 합니다.
토너를 꼭 사용해야 하나요?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나 토너의 역할이 필요하시다면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닦토, 흡토가 뭐에요?
닦는 토너, 흡수하는 토너입니다.
필자는 흡토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닦는 토너의 경우 피부를 닦아낸다 즉
피부에 마찰을 일으킨다 라는 겁니다. 피부에 이물질, 각질 등을 닦아 주지만
피부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그렇기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흡토를 하실 경우 피부 결을 따라 바르고 약하게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됩니다. (피부 결은 얼굴 중앙에서 바깥으로 이동합니다.)
필자의 Tip
사용해보시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하시면
사용을 보류하셔도 됩니다.
약산성의 경우 왜 얼굴에 약산성 제품을 바르지? 녹는 거 아니야? 이러실 수
있는데 정상 피부가 5.5의 산도를 갖고 있고 수돗물이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피부를 다시 약산성으로 돌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기본 토너는 물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수분을 유지할 수 없는
피부를 갖고 계신다면 보습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토너만 바르고 방치하신다면 오히려 건조해지는 상황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 사실과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확신하지 말아 주세요.
이 글을 토대로 더 찾아보셔서 정답에 도달하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